SK엠앤서비스와 유인케어는 지난 21일 ‘헬스케어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K엠앤서비스는 B2B 기업네트워크를 활용해 임직원의 건강관리, 솔루션 중개사업, 큐레이션 헬스케어 커머스몰, 웰니스 광고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인케어는 병원용 재활 솔루션인 ‘유인케어’를 개발한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SK엠앤서비스와 유인케어는 3차원(3D) 동작인식 솔루션인 유인케어의 마케팅, 프로모션, 유통 및 해당 솔루션 기술과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B2C 신규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김두현 SK엠앤서비스 대표는 “양사는 헬스케어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B2B·B2C 마케팅 영역을 확대해 동반성장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균 유인케어 대표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확대로도 이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인케어 솔루션은 지난 2013년 병원용 재활 솔루션으로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스마트 관절동작분석 시스템은 20여 종합병원에서 뇌졸중 및 근골격계 환자들의 재활에 활용되고 있다.